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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 2차 KYFA컵 인제내린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023 2차 KYFA컵 인제내린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​축구에 진심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희집은요여행도 길게 갈수가 없어요​시우에게 축구수업은 절대 빠지면 안되는 세상 소중한 그런거거든요.​ 금요일에 축구. 야구 수업 있지. .토요일에 야구. 발레 . 수학 있지. .주말여행은 꿈도 못꾸는게 현실ㅜㅜ​여행이 가고싶을땐 일주일 중 그나마 일정 없는 목요일이나 일요일에만 갈수 있는데 길게 가고 싶어도 1박 2일로 짧게 다녀와야하네요​​거기다 지난 주말은인제읍에서 진행된 유소년축구페스티벌로 금.토.일 전부 인제읍에서 축구경기 관람을 해야했어요. ​날이 흐리고 추운데도집에 안가겠단 시우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유소년축구대회를 구경했는데요​와. . 아이들 실력이 정말 장난아니더라구요.​이날 시우가 완전히 빠져들어버린 팀이 있었으니바로바로 저스트풋볼 팀이예요.​눈앞에서 형아들이 펼치는 현란한 기술과 민첩성에시우가 반해버렸어요.​축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제가 봐도확실히 다르다는건 알겠더라구요.​덕분에. . . 금토일저스트풋볼 경기 구경하러 매일 찾아갔네요.​ ​형아들 뛰는거 보면서옆에서 같이 뛰는 시우​형아들 덕분에축구에 대한 열정이 더 더 커지고시야가 넓어진 날이예요.​ ​사실 저는 이기고 지는것보다어린아이들도 이렇게 열정적일수 있다는것을시우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.​저도 같이 많은걸 배우고 오게 되는게 현실이구요.​이날 선수로 뛰고 있는 아이들이 서로 주고 받는말 들으면서몇번이나 울컥울컥한거 같아요.​후반전 3:0으로 지고 있는 순간에도경기 끝난게 아니라고 ..절대 포기하지 말자던 아이들의 대화에너무 감동적이라 눈물나더라구요.아이들 정말 너무 멋졌어요.​ ​반대로 이날 진짜 열받아서 울기도 했는데요.​썰 좀 풀어도 되나요?오늘 제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잠시 통화하고 있는데어떤 아빠가 축구차고 나온 아들을 대놓고 패더라구요 지상 주차장 한복판에서. .​대회에서 졌나봐요.패스를 안한 아들때문에 화가 잔뜩 나서아이를 미친듯이 몰아붙이더라구요자기가 다 봤는데 왜 거짓말을 하냐며감독이 어떻게 생각하겠냐며 소리지르는데진짜 제눈에는 개미친병-시ㄴ 같았어요.거기서 끝일거라 생각했는데그 다음 행동들이 더 가관 ㅜㅜ불안에 떠는 아이에게 계속 가까이 오라고소리치더니 얼굴 가격. .​제가 바로 달려가서 왜때리냐고 난리치니니가 애엄마냐는둥 미친 쌉소리를-제 폰에 영상이 있어 신고한다했더니 신고하라더라구요​이 난리통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다 함께 따져주셨으니 망정이지진짜 답 없는 인간을 봤네요.​두려움에 벌벌떨던 아이가 지금도 생각나고끝까지 지켜주지도 못할거면서괜히 나서서 아이가 피해보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되고 하루지난 지금까지 마음이 안좋아요​천재도 모질이 만든다는 부모가 저런 새끼들이라며 지금까지 남편한테만 미친듯이 외치고 있는..그렇게 자신있음 지가 뛰지왜 저 지랄인지 진짜 욕도 아깝고 속이 상해요 ​남편이 캡쳐해서 보내준 사진인데와. . . 완전 공감. . .​나쁜지도자보다 지도자가 없는것이 좋을수 있다 ​​ 저흰 시우에게 절대 그런 부모가 되지 말아야지. . .다짐하고 또 다짐해봅니다.​ ​경기 끝나고 형아들이 트로피 받는것도 구경하고. .​ ​형아들 받은 메달 선물도 받았어요. ​시우가 제일 멋지다고 좋아하던저스트풋볼 88번 황시후 형아​몇년뒤엔 엄청난 선수가 될것 같아미리 싸인받고 싶었는데시우는 싸인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다~형아랑 축구만 할거라네요​ ​저 대단한 형아들과 같이 저러고 있을수 있다는게부모인 제 입장에선 엄청 영광스런 시간이였어요.​ ​이 사진 고이고이 모셔놨다가황시후 선수가 국대가 되었을때엄청 자랑하고 다닐려고요.​그리고 또 모를일이예요.시우도 커서 어떤 인물이 될지 모르잖아요?​어찌 만나게 될지 모른다며 ​​ ​황시후 선수 부모님이시우 주라고 주신 선물들. .​줄게 없다며 차에서 막 찾아서 주셨는데마음 써주셔서 너무 감동이었어요.​ ​덕분에 이런 영광의 사진도 남길수 있었습니다. ​저희 가족 인복 하나는 정말 타고 났나봐요.축구 구경하면서 이런 인연이 생길수 있다는게세상 신기하고 ㅋ ㅋ ​시우에게 지난 주말은정말 큰 축구세계를 경험한거 같아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.​ ​경기가 끝나고 모두가 돌아가지만시우는 이제부터 시작 ㅋ​봤으니 이제 써먹어야할때 ~​ ​형아들은 이렇게 하더라~저렇게 하더라~스스로 직접 느낀것들을 이야기하고배우고 싶은것들은 아빠한테 묻기도 하고 시야가 많이 넓어진거 같아요.​요즘 시우 최대 관심사가 축구인데제가보기에 약간 미친거 같기도. . ​손흥민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니이젠 열심히 도와야겠어요 ㅋ​ ​근데 야구대회는 왜 나가는거야?​​ 뉴토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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